(남해보건소 직원 및 주민에게 감사합니다)
34년 만에 처음으로 남해 여행을 하게 되었어요.
저는 부산에 살아서 늘 바닷가를 가까이하고 살았어요.
부산바다와 다른 매력을 가진 남해바다
가는곳마다 풍경도 이쁘고 음식도 정말 좋았답니다.
독일마을 부근에 있는 숙소에서 하루를 보내고
다음날 아침 지나가면서 우연히 들렸던 '남해 어부림' 식당
그래도 남해 특산물인 멸치를 먹어야 되지 않겠냐며 주문한 멸치쌈밥정식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조미료 넣지 않고 조리를 하신다 하였는데
밑반찬부터 메인 요리까지 맛도 정말 좋았답니다.
비린 걸 잘 먹지 못하는 저는 멸치 무침을 도전해보았는데
억센 가시도 없고 비린내가 정말 하나도 없어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차를 타고 지나가면서 대나무가 바다에 있는 게 보이길래
여자친구에게 죽방멸치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었었는데
역시나 남해 특산물인 멸치 탁월한 메뉴 선택이었던 거 같아요.
방문하는 곳마다 입구 앞에서 열 체크, 방문 전화 확인 등등
정말 매뉴얼대로 잘 해주셔서 남해에 정말 좋은 기억을 가지고 갑니다.
이번에 1등을 하게 되면 남해 화폐 10만 원으로 또 좋은 추억을 만들어가고 싶어요.
아쉽게 구매하지 못한 남해 특산물들이 아직도 아른거립니다.
항상 고생 많으신 우리 남해보건소 그리고 남해 주민분들 항상 파이팅입니다.
5월 31일 작성했던 글 ulr 첨부
https://www.namhae.go.kr/health/board/View.do?gcode=1594&idx=191902&pageCd=HF0802040000
해당 링크 들어가시면 5월 31일 작성한것 확인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