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까지 추가 신청, 1인당 매월 8만원 내 지원
남해군의 취약계층 유·청소년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및 법정 한부모 지원가구의 만 5세부터 18세까지의 유·청소년에게 1인당 매월 8만원 범위 내에서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스포츠강좌이용권 카드를 발급받아 이용시설로 선정된 태권도장, 검도장, 헬스장 등의 체육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군은 이달 30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으며, 스포츠강좌 이용권 홈페이지(svoucher.kspo.or.kr) 또는 체육시설사업소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김성근 체육시설사업소장은 “심사를 거쳐 선정된 대상자는 5월이나 6월부터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이용할 수 있으며, 통합문화이용권 지원사업과 중복지원이 가능하므로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 체육시설사업소(☎860-868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