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남해초등학교·준우승 밀양 밀성초
2018 남해 보물섬컵 경남초등 축구대회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사흘간 남해군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남해군축구협회와 경남초등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경남 지역의 유소년 초등축구부 11개팀 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푸른 그라운드 위 열띤 화합의 꽃을 피웠다.
군 축구협회 관계자는 “비가 오는 날씨에도 많은 팀들이 스포츠 휴양 관광도시 남해를 찾아 주셨다”며 “앞으로도 유·청소년들의 축구 저변 확대와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해군체육회 최종철 사무국장은 “유소년축구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대회를 개최했는데, 참가한 모든 선수들과 학부모들이 대회기간 남해에 머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다”며 “폐회식에도 예선 탈락한 팀들 모두 참가해 교육적인 측면에도 아주 좋은 대회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한편 참가팀 감독들과 학부모들은 “천연잔디의 좋은 시설에서 경기를 할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궂은 날씨에도 많이 도와준 남해군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대회 결과
▲우승 남해초 ▲준우승 밀성초(밀양) ▲공동3위 덕산초(진해), 양산초 ▲최우수선수상 이재빈(남해초) ▲우수선수상 류건희(밀성초) ▲GK상 박준형(남해초) ▲득점상 송우진(양산초) ▲수비상 김충일(밀성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