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군, 어린이날 맞아 "축제 한마당" 펼쳐

- 남해스포츠파크 잔디구장, 수영장 등 모든 시설 무료 개방 - 남해군이 5일 어린이날을 맞아 2004 어린이 축제 한마당을 펼쳤다. 남해청년회의소가 주관하고 남해군 후원으로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군내 1만여 명의 어린이와 군민, 관광객들이 참여해 각종 공연과 군민 참여행사에 성황을 이뤘다. <사진1> 오전 10시 남해초등학교 관학부 거래행진을 시작으로 모형헬리콥터, 페러글라이딩, 태권도, 소방차 살수시범이 차례로 열렸으며,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돼지와 염소 등을 직접 잡는 '나 잡아봐' 게임도 열려 동심을 사로잡았다. 또 오전 11시 30분부터는 인조구장에서 훌라후프돌리기, 햄머치기, 나도 축구왕, 미니 농구게임, 망치팡팡, 주사위놀이, 원형고리 통과하기, 풍선다트, 미니 골프왕, 미로게임 등의 다양한 가족참여 게임도 열렸다. <사진3> 행사장 곳곳에서는 키다리 삐에로가 어린이들에게 마술풍선도 만들어 주고, 페이스페인팅과 캐릭터 동물 사진찍기 등을 즐겼으며, 한번에 120여 명의 어린이들이 동시에 뛰어 놀 수 있는 바운스놀이터는 어린이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을 위해서 수영장과 천연잔디 운동장, 학토역사관 등 스포츠파크 전 시설물을 무료로 개방되었으며, 헬륨풍선과 트셔츠와 학용품등의 기념품도 무료로 나눠 주었고 소년소녀 가장돕기 먹거리장터도 운영되었다. 야외무대에서는 전문 연극인들이 출연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꿀꿀이 형제와 심술로보"가 공연을 가졌으며, 청소년 동아리 경연, 댄스경진대회, 연예인 초청공연, 레크레이션도 펼쳐쳤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청소년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모범청소년과 어린이 21명을 선정, 시상식도 가졌다. 지금까지 열렸던 어린이날 행사 중 가장 성대하고 다양하게 열린 이번 행사는 군내 어린이들에게 동심의 세계를 펼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2004-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