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중국 바이어 대상 비대면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6월 중순에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참여 희망업체를 3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2019년 결성된 한·중 도시발전연맹 소속인 한국의 남해, 하동, 구례군과 중국의 칭양구, 라이시시, 관링자치현 6개시가 우호증진과 행정․경제․문화․과학기술 등의 교류를 통한 공동번영을 촉진하는 일환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작년 하동군 켄싱턴호텔에서의 온라인 수출상담회 결과 현재 남해는 마늘진액, 하동은 도라지배즙, 구례는 매실청이 수출계약을 앞두고 있는 상태다.
이러한 여세를 이어 올해 6월에는 남해군 스포츠파크호텔에서 참여업체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통역사를 업체별 부스에 배치하여 영상시스템을 이용한 1대1 수출 상담을 진행하게 되었다.
관내 유통업체 중 중국으로 수출을 원하는 업체에서는 남해군 농업기술센터로 신청하기 바라며 문의사항은 유통지원과 055-860-391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