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서면 새마을남녀지도자들(협의회장 윤병춘, 부녀회장 정민숙)이 지난 2일 오전 서면 서상항에서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을 염원하는 캠페인 운동을 전개했다.
캠페인에는 새마을남녀지도자 40여명이 참여했으며, 해저터널 건설을 염원하는 문구를 담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윤병춘 협의회장과 정민숙 부녀회장을 비롯한 지도자들은 “남해-여수 해저터널이 건설되면 우리 서면을 크게 발전시키고, 남해군이 문화관광 일번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해저터널 건설의 필요성을 홍보했다.
문석종 서면장은 “서면 새마을남녀지도자들을 비롯해 전 기관단체에서 서명운동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은 전 군민의 염원이며 남해군이 남해안 중심도시를 넘어 세계적 관광도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서면 새마을남녀지도자들은 앞으로도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알리고, 서명운동도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