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군보건소, 임산부 건강교실 및 영양교육 실시

남해군보건소, 임산부 건강교실 및 영양교육 실시

남해군보건소, 임산부 건강교실 및 영양교육 실시

남해군보건소가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다채로운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보건소는 먼저 낮 시간동안 보건소 방문이 힘든 직장 여성과 아빠를 대상으로 ‘야간 임산부 건강교실’을 개최했다.  

지난 1일 남해군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건강교실은 임신․출산․육아의 정확한 정보제공을 위해 마련됐으며, 20여명의 출산 수유부 여성과 아빠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약 2시간가량 열렸다.  

참가자들은 정서 안정과 신체발달, 지적발달을 돕는 베이비마사지를 배우고, 보건소 측은 영․유아 영양플러스사업, 관내 모자보건사업 등의 각종 사업을 홍보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야간 임산부 건강교실 운영은 아빠가 함께 참여한 교육으로 아빠들의 적극적인 육아참여가 저출산 극복에 대한 인식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임기 여성과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임산부 건강교실에 앞서 지난달 남해군보건소는 군내 지역아동센터의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진행했다.  

성장기 아동의 건강식생활 개선을 위한 교육은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으로 개인별 상담, 체성분 분석으로 성장정도를 체크해 영양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설문조사를 통한 식습관의 문제점과 보완점을 파악한 ‘맞춤형 영양교육’으로 진행됐다.  

지난달 24일 창선지역아동센터에서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식습관 돌아보기’ 교육을 실시했으며, 아침밥을 굶는 아이들이 많고 간식으로 패스트푸드와 정크푸드를 섭취하는 비율이 높아 그에 맞는 영양교육도 진행됐다. 또 25일에는 이동면 용소리에 위치한 남해성남지역아동센터에서 ‘비만과 식습관’에 대한 교육과 구강검진을 실시해 성장기 아동에 대한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했다. 

남해군보건소는 지역아동센터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식생활에 대한 공감과 이해, 보다 나은 식습관을 위해 정기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11월까지 진행되는 영양교육은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체성분 분석, 영양 및 비만교육, 식중독예방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한편 영양교육과 관련해 기타 문의사항은 건강생활팀(☎860-8713)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4-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