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군보건소, 13일부터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실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장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장면

남해군보건소가 오는 13일부터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료접종 대상자는 남해군에 주소지를 둔 만 65세 이상 노인(1949.12.31 이전 출생자)과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의료급여자, 국가유공자, 1~3급 장애인, 생후 6개월~만 59개월까지 소아 등이다. 

대상자는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주민등록증, 국가유공증, 의료급여증)을 지참해 13일부터 17일까지 각 마을별 접종일정에 따라 군보건소 또는 각 해당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방문하면 된다. 기간 내 접종을 하지 못한 대상자도 23일이나 24일 보건소를 방문하면 접종이 가능하다. 

생후 6개월~만 59개월 소아의 경우 보호자가 아기수첩을 지참해 20일부터 22일까지 읍면별 일정에 따라 군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방문하면 된다. 

한편 유료 접종은 남해군민 중 접종희망자에 한해 선착순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접종희망자들은 주민등록증을 지참해 군 보건소 또는 각 해당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27일부터 약품이 소진될 때까지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생후 6개월 미만의 영아 △이전에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후 심한 과민반응자 △계란에 심한 과민반응을 보인 자 △백신 접종 후 6주 이내에 길랭-바레 증후군이나 다른 신경 이상이 생긴 자 등은 예방접종을 할 수 없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당일 건강한 상태에서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예진 시 접종 당일 건강상태와 평소 앓고 있는 만성질환을 의료진에게 꼭 알리고, 예방접종 후에는 30분 정도 보건소에 머물면서 급성 이상 반응(쇼크증상 등) 발생 여부를 관찰한 후 귀가할 것”을 당부했다.




2014-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