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지역단체들이 추석명절 이후에도 이웃사랑의 열기를 이어가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남해군골프협회가 제7회 남해군골프협회장배 골프대회에서 모금한 성금 100만원을 남해군에 기탁했다.  

채상용 남해군골프협회장은“군내 복지시각지대에서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는 어려운 주민 등에게 나눔의 정을 주기 위해 회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이웃사랑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각 읍면장의 추천을 받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또 같은 날 남해군산림조합이 아이스버킷챌린지 행사를 진행하며 모은 50만원의 성금을 남해군에 기탁했다. 

박정래 남해군산림조합 대의원은 모금한 성금을 기탁하며“남해군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이 성금을 마련했으며 조그마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 성금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2014-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