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군, 공무원 대상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 실시

교육 전경 사진

교육 전경 사진

남해군은 지난 12일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공직자 60명을 대상으로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성별영향분석평가는 법령·계획·사업 등 정부의 정책을 수립, 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 평가함으로써 정부 정책이 미칠 영향을 예측해 성평등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교육은 정책 수요자의 성별 특성에 기반한 정책실행으로 국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 주관으로 치러진 이날 교육에서는 창원여성살림공동체 신미란 강사가 “성인지력 향상 및 성별영향평가제도의 이해”라는 주제로, 김해가정폭력상담소 하경숙 강사가 “성벽영향분석평가 사례분석 및 실습”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약 3시간 동안 이어진 강의를 통해 남해군 공무원들은 성인지 예산과 성별영향분석평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적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남해군 공무원들이 교육을 통해 성별영향분석평가 제도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 양성평등을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4-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