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보건소(소장 윤연혁)는 지역보건법 제3조에 따라 향후 4년 동안 남해군 보건의료분야의 발전을 이끌 중장기계획인 제6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각 지자체 보건소가 4년마다 지역 실정에 맞는 보건의료분야에 관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중앙과 지자체간 업무연계 및 보건사업의 효율적인 수행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된다. 

남해군 제6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 동안의 만성질환관리사업 등 16개 분야에 대한 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군 보건소는 중점추진과제 선정을 위해 수시로 실무기획팀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달내 공무원과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간담회와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전달이 될 수 있도록 사업 간, 업무 간 프로세스를 점검하고 보건소 영역의 내부 간 서비스 체계의 연관성 및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향후 4년간 군민의 건강을 책임지게 될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사업계획을 10월말까지 완료해 경남도로 제출할 예정이다”며 “사업계획수립에 관해 참신한 아이디어나 건의사항이 있으신 분은 보건소 보건행정팀(☎860-8703)으로 연락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4-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