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군, 농업분야 2015년도 시책 발굴 간담회 개최

간담회 전경 사진

간담회 전경 사진

남해군이 12일 오후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박영일 군수를 비롯한 기술센터 팀장 이상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농업분야 차별화와 경쟁력 있는 시책 발굴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수입개방 등으로 어려운 현실에 놓인 농업분야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농업분야 실무책임 공무원들과의 상호 소통을 통해 실질적이고 피부에 와 닿는 농업정책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영일 군수가 직접 주재한 가운데 남해군만의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시책 32건의 추진배경과 내용 보고, 토론과 강평으로 꾸며졌다. 

군에 따르면 이러한 간담회는 매년 초 반복되는 부서장 업무보고 방식을 탈피하고 실무팀장들과의 상호 토론을 통한 상향식 시책을 협의, 발굴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최근 하향식에서 상향식으로 변화하고 있는 행정의 패러다임 추세에 발맞추고 담당 직원들의 현장 실무 경험도 반영돼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평가다. 남해군은 간담회를 통해 새롭게 발굴되는 시책을 민선 6기 박영일 군수가 공약한 사업들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부족해결, 지역관광산업 육성을 도모한다는 복안이다.  

박영일 군수는 시책 발굴 간담회에서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결합하고 농어업회의소를 잘 활용해 생산·유통을 효율화하면 6차 산업화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도 그리 어려운 과제는 아니다”면서 “소득화를 위한 제품개발에 힘쓰되, 반드시 소비자가 어디서나 손쉽게 구입하고 먹을 수 있는 대중성이 있는 제품으로 개발하고 이를 스토리텔링 해 브랜드화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지역에서 소재를 찾는 데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14-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