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군 창선면․삼동면 추석맞이 대청소‘앞장’

창선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해양정화활동

창선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해양정화활동

남해군에서 창선면과 삼동면이 고향 남해를 찾는 귀성객들을 위해 추석맞이 대청소에 앞장섰다.  

창선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협의회장 강양식, 부녀회장 정준순)에서는 우리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고향을 방문하시는 향우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창선면을 선보이고자 지난 28일 창선면 32개 마을의 전 해안변에 대한 정화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새마을 회원들은 직접 쓰레기 수거가 불가능한 해안변을 중심으로 바지선을 이용해 폐부자, 폐스치로폼 등 해양쓰레기와 라면봉지, 폐냉장고까지 각종 생활쓰레기 50여톤을 수거하는 실적을 거뒀다. 

또한 자연보호연맹 창선면협의회(회장 박명숙) 회원 16명도 지난달 27일 창선면 장포 해안가를 찾아 해안쓰레기 10여톤을 수거해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지난 1일에는 삼동면이 정화활동에 나섰다. 삼동면 내산마을 전 주민은 봉화 삼거리에서 내산마을까지 3.5㎞에 이르는 도로변의 풀베기 작업에 동참했다. 내산마을회(이장 류창봉) 주관으로 열린 이날 정화활동에서 추석연휴를 맞이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보물섬 남해의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마을주민들이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류창봉 이장은 “농촌의 고령화로 마을 일을 나서서 할 주민들이 적지만 전 주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새벽부터 늦은 시간까지 내산마을을 찾으시는 모든 분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새겨 드리고자 하루 종일 도로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2014-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