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군 농업기술센터, 내부 시책보고회 개최

남해군 농업기술센터가 3일 오후 4시 소장실에서 조태연 소장을 비롯한 센터 산하 팀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농업․농촌 분야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 시책 보고회를 가졌다. 

직원들은 민선 6기 농업분야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그간 추진해온 업무는 제외하고 개인별로 새로운 아이디어 시책을 1건 이상을 발굴했으며, 보고회에서는 김종선 농정산림과장을 비롯한 과장, 팀장 등 16명이 직제 순에 따라 새로운 아이디어 시책을 제안하고, 그 배경 및 주요골자를 보고한 후 토론과 강평 순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발표된 주요 아이디어 시책은 △아파트 향우와 연계한 라인별 직거래추진 △보물섬 정꾸러미 택배사업 △100년생 유자식초 명품화사업 △권역별 농기계 임대은행확대운영 △내림솜씨를 이용한 소득사업 △섬애약쑥을 이용한 지역농업 특성화 △베리 체험단지 조성 △흑염소산업 육성 등 35건이며, 센터 측은 논의된 시책을 농업 여건변화, 타당성, 실현가능성 등을 충분한 검토한 후에 내년도 업무계획에 적극 반영해 추진키로 했다. 

남해군 농업기술센터 조태연 소장은 “이번 보고회는 매년 시행하던 업무보고 방식을 탈피하고 소통과 공감을 통해 내년도 추진할 업무시책을 수립한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최근 하향식에서 상향식으로 변화하고 있는 행정의 패러다임 추세에 발맞추고, 담당 직원들의 현장 실무 경험도 반영돼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믿는다. 이를 바탕으로 농업인들의 눈높이 맞는 행정을 적극 펼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 농업기술센터는 매월 넷째 주 금요일 오후 5시 소장실에서 팀장이상 직원들이 모여 남해군 농정분야의 전월 문제점 및 다음 달 계획에 대해 토론을 벌이는 농업현안 보고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오고 있다.




2014-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