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군, 추석명절 물가안정관리 대책 추진

물가합동 지도․점검반원이 물품의 가격표시를 확인하고 있다.

물가합동 지도․점검반원이 물품의 가격표시를 확인하고 있다.

남해군이 추석명절 물가안정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추석명절 특별대책기간을 지난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설정․운영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추석 성수품 가격 안정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추석대비 물가관리 추진체계를 구축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과 물가 합동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부군수가 상황실장을 맡아 특별대책기간동안 물가점검․관리 및 제도개선, 수범사례 등 보고체계를 유지하게 된다. 2개 반 10명으로 짜여진 물가 합동 지도․점검반은 농수산, 축산, 상거래질서, 개인서비스의 4개 분야에 매점매석 등 8개 행위를 집중지도 관리하게 된다. 특히 가격표 미게시 및 표시요금 초과징수, 사재기 등 불공정 상행위를 점검 단속할 예정이다. 남해군은 불공정행위 적발 시 현지시정, 위생조사, 공정위 통보,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또한 추석 대비 성수품으로 31개 중점관리 대상품목을 선정해 관리할 예정이다. 남해군은 무, 배추, 사과 등의 15종의 농축수산물과 미용료, 목욕료 등 6개류의 개인서비스, 쌀, 양파, 마늘 등 생필품 15종 등 모두 31개 품목을 중점관리 대상 품목으로 선정해 주 2회 수급상황 및 가격동향을 점검하고 물가정보시스템에도 지역물가정보를 게시할 계획이다.  

남해군은 그밖에 건전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담합행위를 점검하고 가격 표시제 이행여부를 확인하며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화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남해군 경제과 관계자는 “군은 추석물가를 관리하고, 불공정 상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유통업체와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등 군민과 귀성객이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4-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