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군보건소, 하절기 방역소독 발대식 개최

행정중심 방역요원 결의 모습

행정중심 방역요원 결의 모습

남해군보건소(소장 윤연혁)가 13일 2014년 하절기 방역소독 발대식을 개최했다.

보건소 행정중심방역요원 및 방역 담당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발대식은 방역장비 및 약품 사용 관리 요령 등 방역 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하절기 감염병 발생 방지를 위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군 하절기 방역은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에 걸쳐 진행되며 10개 읍면, 205개 마을의 집단주거지 및 취약지역 등에 연막 소독과 집중분무소독이 실시된다.

이외에도 보건소는 마을 자체적으로 방역을 실시하는 17개 자율방역마을과 남해읍 쓰레기매립지 인근 마을에 방역약품과 유류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방역을 대비해 군 보건소는 지난 2일부터 방역차량 10대에 방역기계 장착 및 시험가동을 실시하고 마을별 방역차량 운행코스와 군내 방역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으로 하절기 방역 준비 태세를 갖춰 나갔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전년도 방역사업 추진결과를 피드백하고 안전한 방역소독을 위한 현장중심 실무교육을 강화해 방역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번 방역소독뿐만 아니라 주 1회 해․하수 및 수족관수를 수거해 비브리오패혈증 검사를 실시하고 발생빈도가 높은 수인성․식품매개질환 기동감시체계 모니터링을 운영해 하절기 감염병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4-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