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중국 자매도시 공무원, 남해군에서 파견 연수

중국 자매도시 공무원, 남해군에서 파견 연수

중국 자매도시 공무원, 남해군에서 파견 연수

중국 정강산시, 익양시, 돈황시 공무원 3명이 이번 달 25일부터 내년 4월 15일까지 약 1년간 자매도시인 남해군에서 파견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중국공무원 파견 연수는 중국 자매도시와의 우호 강화 및 협력 증진을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군과 중국 3개 자매도시가 체결한 공무원 상호 파견 협정서에 따라 이뤄졌다.

이번 남해군에서 파견 연수를 실시하는 중국 공무원은 정강산시 룽장중등학교 교사 류산(劉珊·30)씨와 익양시 완즈후샹정부 소속 판덩(潘登·25)씨, 돈황시 인민라디오방송국 프로그램 부주임 페이하이옌(费海岩·38)씨 등 3명이다.

이들은 지난 16일 한국으로 입국해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전국시도지사협의회가 운영하는 K2H(Korea heart to heart)프로그램에 참여, 전국 각 지자체에 파견되는 외국연수생 62명과 함께 25일까지 사전 연수를 받았다.

25일 남해군을 배치된 이들은 국제교류업무를 보는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군청 각 부서를 순회하며 군의 일반행정, 경제, 수산, 환경, 문화·관광, 사회복지, 농업 등 각 분야의 행정시스템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연수기간 동안 군의 주요 문화 유적지와 관광지 답사, 전통문화 체험 및 축제 행사장을 견학하고 중국인의 남해 관광 시 불편사항들을 발굴하는 등 남해군과 중국간 문화 이해의 폭을 넓히고 교류협력 증진에 기여하게 된다.

한편, 남해군은 이번 중국 3개 도시 외에도 일본 이사시, 독일 노드프리슬란트 등과 결연을 맺고 정책·경제·문화 등 폭넓은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하는 등 국제해양관광도시로서 풀뿌리 국제교류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2014-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