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다함께 행복한 삼동면 만들어요~”

남해군 삼동면 사랑의 봉사단 활동 전경 사진

남해군 삼동면 사랑의 봉사단 활동 전경 사진

 

 어려운 가정형편을 견디지 못하고 소중한 생명을 포기했다는 뉴스가 빈번히 보도되는 요즘에, 남해군에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찾아 삶의 희망을 불어 넣고 있는 한 단체가 있어 지역 사회에 화제가 되고 있다.


 바로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위해 무한봉사를 실천하는 남해군 삼동면 ‘사랑의 봉사단(단장 이경룡)’ 이야기다.


 사랑의 봉사단은 올해 삼동면의 면정목표인 ‘어려운 면민이 없는 다함께 행복한 삼동’이라는 기치 아래 면내 적십자봉사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녀회, 자원봉사회, 자율방재단, 주부민방위기동대, 생활개선회 등 7개 단체 147명의 회원이 모여 올 2월 창립됐다.


 봉사단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56가구에 전기․가스정비, 도배, 장판, 청소, 빨래, 집 수선, 실내화장실 설치, 밑반찬 해드리기 등 이웃들의 삶에 불편함을 주는 것들을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지난 9일에는 삼동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이숙이)가 지역 독거노인 5가구를 찾아 청소와 빨래를 실시했으며 10일에는 삼동면 생활개선회(회장 김정숙) 회원이 김치와 계란말이 등 맛있는 밑반찬을 직접 조리해 지역의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어려운 가정 11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이경룡 단장은 “앞으로도 사랑의 봉사단은 다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우리 주변 이웃들이 기본적인 의식주 생활에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4-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