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전국대학배구 춘계대회 개막, 7일간의 열전 돌입

2일 열린 배구경기 전경 사진

2일 열린 배구경기 전경 사진

 

 2014 삼성화재배 전국대학배구 춘계대회가 2일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성대한 개막식을 갖고 7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500여명의 선수단과 내외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막식은 박영남 남해군배구협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감사패․공로패 수여식, 대회사와 환영사 등으로 꾸며졌다.


 한국대학배구연맹 오한남 회장은 대회사에서 “아름다운 섬나라로 멋진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보물섬 남해군에서 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프로배구와 더불어 한국배구의 양대 산맥인 대학배구의 인기와 전통이 계승 발전될 수 있도록 패기와 도전정신으로 기량을 마음껏 펼쳐주길 바란다”고 선수들에게 당부했다.


 정현태 군수는 환영사에서 “젊은 지성들의 백구 제전인 2014 삼성화재배 전국대학배구 춘계대회를 위해 남해를 방문해 주신 선수단과 관계자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아름다운 스포츠휴양도시 보물섬 남해군에서 선수들의 기량이 마음껏 발휘되고 배구에 대한 열정과 꿈도 봄꽃처럼 만개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삼성화재배 전국대학배구 춘계리그는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남대 13개팀, 여대 4개팀이 출전해 오는 8일까지 일주일간 총 31경기가 펼쳐져 대학배구의 진정한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한편 개막식 직전 펼쳐진 목포과학대와 중원대의 여자부 경기는 남자부 못지않은 높은 기량과 파이팅 넘치는 허슬플레이로 관중들의 탄성을 자아냈으며 접전 끝에 목포과학대가 세트스코어 3:1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2014-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