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군 공무원, 선거중립 실천‘결의’

남해군 공무원 남,여대표 결의문 낭독 사진

남해군 공무원 남,여대표 결의문 낭독 사진

 

 남해군 공무원들이 6.4 지방선거에 선거중립과 공명선거 풍토 조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남해군청 공무원은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60여일 앞두고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들의 선거중립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공무원의 불법 선거관여행위 등 지방선거 때마다 되풀이 되는 음성적인 공무원 선거관여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결의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결의문은 남해군 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 여 대표(권우종, 안선영)가 낭독했으며 △정치적 중립 의무 준수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 홍보․선거운동 미관여 △공무원 줄세우기․줄서기 금지 △선거법 위반행위 인지 시 선관위나 수사기관에 신고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남해군청 공무원들은 중립을 지키기로 굳게 결의했다”며 “선거중립 실천으로 풀뿌리 지방자치제도가 올바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4-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