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상공인의 날을 맞아 남해군상공협의회(회장 박규진)가 정현태 남해군수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19일 군청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20여 명의 남해군상공협의회 회원들이 참석해 이날 초청된 정 군수와 지역 상공인들이 공유하는 여러 지역 현안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의 주요 내용으로 △남해읍 터미널 인근 죽산 근린공원 활용 시가지 개발 건 △군내 2차 산업 육성 방안 △지역 접근성 개선 등이 언급돼 이에 대한 대책과 해결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정 군수는 인사말에서 “제41회 상공인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군의 상업과 경제적 가치를 생산하는 데 근간이 되는 직종에서 열심히 일하시고 계시는 지역 상공인들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상공인과 행정이 당면한 지역경제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맡은 바 책무를 다하자는 데 의견을 모으고 마무리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