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서면 남여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박옥춘, 부녀회장 정춘엽)가 녹색생활화운동의 하나로 지난 11일 오전 10시부터 서상마을 창고 옆 공터에서 ‘제1차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2개 마을 남여새마을지도자들이 생활주변에 버려지거나 방치돼 있던 고철, 빈병 등 숨은 자원을 찾아내어 총 23톤을 수집, 환경보전과 재활용을 통한 경제살리기 운동을 실천했다.

 박옥춘, 정춘엽 회장은 “이번에 수집된 재활용품 수익금은 기금으로 적립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소외된 이웃들에게 연중 따뜻한 사랑 나누기를 실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면 새마을지도자는 매년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비롯해 관광지 주변 자연정화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지역 환경보전에 앞장서고 있다.

2014-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