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바래길, 올해 명품길로 도약 다짐”

남해바래길 전경사진

남해바래길 전경사진

 

 남해바래길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남해바래길사람들(대표 송홍주, 이하 남바사)이 남해화전도서관 1층 다목적홀에서 운영위원 및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남바사는 정기총회에서 15분간 경과보고 및 기념사 등의 기념식 이후 △감사보고서 승인 △지난해 사업실적 및 결산안 승인 △올해 사업보고 및 예산안 승인 △정관 개정 승인 △임원선출 등의 부의안건을 심의하는 본회의를 진행했다.


 특히 사업보고를 통해 남바사는 올해 지역주민들의 걷는 길 이해를 넓히고, 전국 도보탐방객 참여로 남해바래길 걷기 활성화를 위해 정기걷기 행사를 갖기로 했다. 또 남해바래길 달빛 작은 음악회를 개최해 도보탐방객들이 주변 자연환경과 함께 가족들과 보고, 듣고, 나누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아울러 바래길걷기 가을소풍행사를 11월 중에 열기로 했고, 군내 초․중․고교생 바래길 걷기 참여로 건강한 신체와 건전한 생활문화 체험 계기 마련을 위해 청소년바래길 체험행사 환경 정화 캠페인을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어 운영위원회 임원을 기존 20명에서 30명으로 확대하고 바래길을 관리, 안내, 홍보하는 바래지기를 임명하는 내용의 정관 개정안을 승인하고 송홍주 대표 등 임기가 만료된 임원들의 유임을 승인하는 임원선출을 끝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정기총회가 모두 마무리 됐다.


 송홍주 대표는 기념사에서 “그동안 남해바래길사람들은 선조들의 삶의 길이었던 남해바래길을 군민과 전국의 도보여행객들에게 사랑받기 위해 토요걷기와 가을 소풍을 비롯한 다양한 바래길 걷기 행사를 추진해 왔다” 며 “앞으로도 전국의 도보여행객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명품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더 많은 열정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올해에는 문화와 예술을 접목한 새로운 바래길 문화를 만들고 바래길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자생적으로 키울 수 있는 법인체를 설립․운영하는 데 역점을 두겠다” 고 밝혔다.




2014-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