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보물섬배 2014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성료

정현태 남해군수와 한국유소년축구연맹 관계자들이 우승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현태 남해군수와 한국유소년축구연맹 관계자들이 우승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달 22일부터 열린 ‘남해보물섬배 2013 전국 유소년축구대회’가 8일간의 열전을 끝내고 1일 성황리에 마쳤다.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 중심도시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남해군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여든 65개 학교, 104개 팀이 참가해 각 학교의 명예를 걸고 우승컵 사냥에 나섰다.


 대회 결과 U-12부에는 울산삼호초등학교(A그룹)와 경기한솔초등학교(B그룹)가 보물섬배 전국유소년축구대회의 왕좌에 나란히 올랐으며, U-11부에서는 서울신정초등학교(A그룹)와 충북덕성초등학교(B그룹)가 우승을 차지했다.


 1일 오전 남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A그룹 결승에서 울산삼호초등학교가 경남양산초등학교를 만나 2 대 0으로 이겼으며, 이어 펼쳐진  B그룹 결승에서는 경기한솔초등학교가 경기부양초등학교를 2 대 1로 꺾었다.


 또 오후에 펼쳐진 U-11 A그룹 결승에서는 서울신정초등학교가 전남미평초등학교을 3 대 0으로 이겼고 B그룹 결승에서는 충북덕성초등학교와 경기부양초등학교가 격돌해 충북덕성초등학교가 2 대 0으로 이겨 우승트로피를 안았다.


 남해군은 우승팀에게는 상금 1백만원, 준우승 팀에게는 5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했으며 성적 우수팀에 대한 잔디구장 무료 사용권도 제공했다. 우승한 팀은 향후 전지훈련 등을 통해 남해군의 기술과 노하우로 조성된 잔디구장을 7회, 준우승팀은 5회, 공동 3위팀은 3회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축구대회 기간 동안에 유소년 축구선수, 학보모, 대회관계자 등 5,000여명이 남해군을 찾아 약 25억원의 지역경제 부양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추산했다.




2014-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