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군 창선면, 헌옷수집 통해 이웃사랑 실천

재활용품 경진대회 후 기념촬영 사진

재활용품 경진대회 후 기념촬영 사진

 

 남해군 창선면이 헌옷 재활용으로 이웃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창선면 새마을지도자회(협의회장 강양식, 부녀회장 정준순)는 지난 24일 면 일원에서 헌옷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선면 26개 마을에서 모은 헌옷과 재활용품은 모두 3.8톤. 


 협의회는 이날 수거한 헌옷 등을 관련 업체에 판매해 그 수익금으로 올 하반기 불우독거노인 위안행사, 사랑의 김장나누기 등 소외계층을 위해 전액 사용할 계획이다.


 강양식 협의회장은 “헌옷은 태우면 유독가스 등 2차 환경오염을 유발시키는데 수거해 재활용하면 소중한 자원이 될 수 있다”며 “우리의 조그만 정성이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창선면 새마을지도자회는 범국민 녹색생활화 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생활주변에 방치되거나 버려지는 헌옷 등을 수집해 재활용하는 재활용품 경진대회를 매년 분기 1회씩 개최하고 있다.




2014-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