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군, 영·유아 대상 북스타트(Book-start) 프로그램 운영

 

 남해군이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내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 프로그램은 생후 6개월에서 36개월 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시작된 지역사회 문화 운동으로 군은 3월 10일부터 5월 30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화전도서관 책읽어주기방에서 ‘책이랑 놀아요’ 강좌를 운영한다.

 

 수강료와 재료비 모두 무료이고 오는 28일까지 대상자 60명(보호자 포함)을 모집한다.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신청방법은 전화(☎860-3871, 860-3876)와 방문(화전도서관 어린이실) 모두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그림책을 함께 읽고, 책의 내용을 엄마와 아기가 함께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해보는 것이 핵심인 북스타트 프로그램은 유아의 초기 독서습관 형성에 기여하고, 애착관계 형성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남해군은 아동들에게 책선물꾸러미를 연중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책꾸러미 배부는 군내 거주하는 0∼7세 미만의 영유아 및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아기수첩 또는 건강보험증을 지참해 화전도서관 어린이 자료실에 방문하면 북스타트 꾸러미(그림책 2권, 기념선물, 가방, 안내책자 등)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청 주민생활지원실 평생교육팀(☎860-3865)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4-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