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군, 2013년 기준 사업체조사 실시

 

남해군이 오는 17일부터 내달 13일까지 2013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남해군에서는 매년 통계청, 경상남도와 함께 정부의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민간기업의 경영계획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에 있는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생산 활동 및 경영실태 등을 파악하는 사업체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군은 2013년 12월 31일 기준, 관내에서 산업 활동을 벌이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조사항목은 사업체 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수, 매출액 등 10개 항목으로 사업체에서 원할 경우 인터넷조사를 병행하게 된다.

 

 이번 조사는 국가 지정통계로서 조사대상으로 지정된 개인 또는 법인이나 단체는 통계법 제25조(자료제출명령) 및 제26조(실시조사)에 의해 반드시 조사에 협조하도록 돼있으며, 사업체에서 제공한 자료는 통계작성 목적에만 사용되고 사업체의 비밀에 속하는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엄격히 보호된다.

 

 한편 경상남도에서 발표한 2012년 기준 사업체조사 확정결과에 따르면 남해군내 사업체수는 4,098개로 전년도에 비해 3.1%(125개) 증가하였으며, 종사자수 역시 4.9%(624명) 증가한 13,44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경남도 10개 군부 중 다섯 번 째 규모이다.




2014-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