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지역의 관광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모집해 ‘2013년 보물섬 관광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군은 지난 14일 오후 2시 남해군평생학습관에서 정현태 남해군수, 입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대학 입학식을 열었다.
입학식은 국민의례, 내빈 인사를 거쳐 남해대학 이병윤 교수의 강의로 이어졌고 30분간의 오리엔테이션으로 마무리 됐다.
이날 행사에서 정현태 남해군수는ꡒ보물섬 관광대학은 관광서비스 종사자의 관광마인드와 서비스 질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ꡓ며ꡒ이번 교육이 남해군의 고품격 관광휴양도시 달성에 초석이 되길 바란다 ꡓ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4일까지 3주간 보물섬 관광대학 모집에 들어가 응시원서를 접수 후 8일 40명의 입학 합격자를 발표했으며 입학생들은 내년 2월까지 △서비스 이론 △글로벌 에티켓과 매너 △관광객의 특성 및 서비스에 관한 이론 교육 △선진지 현장교육 등 주1회 3시간의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