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어르신들은 지금 스마트폰 삼매경”

노인 스마트폰 강사가 창선면에서 노인 대상 스마트폰 교육을 하고 있다

노인 스마트폰 강사가 창선면에서 노인 대상 스마트폰 교육을 하고 있다

 

정보화의 기반이 PC에서 스마트기기로 급속히 변해감에 따라 남해군도 정보화 교육의 체계를 모바일 체계로 신속하게 전환하고 스마트한 정보화 일등군민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남해군은 스마트기기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노인들에게 ‘내 손안의 컴퓨터’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알리고, 이를 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노인 스마트폰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군은 지난 6월 노인 스마트폰 교육을 위해 노인 강사 8명을 ‘어르신 스마트폰 강사단’으로 위촉하고, 읍․면 정보센터에 Wi-Fi를 설치하는 등 모바일 정보화교육 체계를 구축했다.


 또 8월부터는 본격적인 노인 스마트폰 교육을 시작해 지난 10월까지 남해읍, 상주면 등 6개 읍면에서 73명이 스마트폰 교육을 이수했다.


 그동안 기존 휴대폰의 전화 걸기․받기, 문자 메시지 보내기 기능만을 사용했던 교육생들은 사진 찍기와 보내기 기능을 익히고 SNS 및 스마트 부자남해 앱(남해군 앱)을 활용하고 카카오톡․보이스톡 등 실시간 대화를 즐기면서 스마트폰의 매력에 점점 빠져들고 있다.


 군 관계자는 "노인 스마트폰 교육은 올해부터 시작한 정보화 교육인데 참여도와 호응도가 매우 높아 올 연말까지 전 읍면 교육을 완료할 예정이다ꡓ며ꡒ읍면뿐만 아니라 마을로 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도 추진하여 스마트폰이 세대간 벽을 허무는 새로운 소통의 매개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ꡓ고 밝혔다.




2013-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