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남해군 서면체육회, 향토장학금 및 세월호 희생자 성금 기탁

남해군 서면체육회(회장 박영철)가 향토장학금 및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성금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서면체육회는 지난 4월 19일 ‘제16회 면민 어울림 한마당 잔치’ 행사 시 세월호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해 2부 행사로 예정된 노래자랑은 취소하고 체육경기만 검소하고 알뜰하게 치렀다

대신 체육회는 노래자랑 경비를 절약해 향토장학금 100만원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성금 100만원을 각각 기탁해 지역후학 양성 및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체육회 관계자는 “지역 후배들이 잘 되길 바라고, 세월호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것은 모든 국민의 한결같은 마음일 것”이라며 “조그만 정성이지만 나눔이 나눔을 낳고 사랑이 또 다른 사랑을 불러오는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14-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