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 남해군이 최근 각종 질병과 교통사고, 산업재해 등으로 혈액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반면, 헌혈을 하는 사람들이 줄어 혈액수급에 차질이 발생됨에 따라 군민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쳤다. 남해군은 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청 광장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와 합동으로 이동 헌혈차량을 이용,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쳤다. 이날 헌혈운동에는 군민들과 군청 공무원, 남해경찰서, 농협, 우체국 등 만 16세 이상 65세 미만의 남자 50kg 이상, 여자 45kg 이상의 신체조건을 가진 총 명의 군민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또, 이날 헌혈을 한 군민들에게는 혈액형 검사와 B형 간염 항원검사, C형 간염 항체검사, 간기능검사, 매독검사 등 혈액을 이용한 무료 건강검진도 실시해 준다.


2004-02-12